로스팅 진행 설계는 산지(중남미 - 과테말라)와 가공방식 (워시드), 배출온도 (라이트)의 3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가스압을 (강) 값으로 형성하는 진행으로 설계하였습니다.
로스팅 머신: 이지스터 4
투입량: 1000 g
배출량: 886 g
질량 감소율: 11.4 %
엘 소코로 농장은 과테말라 팔렌시아 고지대에 자리한 가족 농장으로, 19세기부터 커피를 재배해 온 긴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1999년부터 3세대 농장주 디에고(Diego)가 운영을 맡아 생산뿐 아니라 가공 품질까지 꾸준히 개선해왔습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온수 발효(Hydrothermal Fermentation)' 공정입니다.
발효 과정에 따뜻한 물을 사용해 발효 속도를 조절하고, 생두의 밀도와 당분을 유지하며 맑고 깨끗한 컵을 만들어 내는 기법입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엘 소코로는 COE 1위를 네 번 수상하여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커피는 높은 고도와 미시기후, 체계적인 관리가 빚어낸 클래식 워시드 게이샤의 정수를 보여주는 매우 희소한 커피입니다.
엘 소코로 게이샤 coe 옥션랏 이번 커피는 아로마가 매우 두드러지는 커피입니다.
재스민과 같은 화이트 플로럴이 명확하며 화이트 머스크가 어우러져 매우 우아합니다.
과일보다는 백차 뉘앙스가 아주 강하여 유니크한 향미를 가졌습니다.
과일 계열은 감귤류와 핵과류가 표현되는데 은은하며 끊임없이 표현되고 길게 이어지는 꽃, 차 아로마가 인상적입니다.
클래식 워시드 게이샤 중에서도 독보적인 개성을 가진 커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라: 과테말라
지역: 팔렌시아
농장: 엘 소코로
품종: 게이샤
재배 고도: 1,800 m
가공방식: 워시드
크롭: 2024
생두사: 커피미업
생두사 컵노트: 베르가못, 재스민, 적사과, 블랙티, 노란 과일, 링거링, 쥬시
생두 가격: 소매 148,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