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돈 마요 무산소 시나몬 프로세스

2022-07-12

국가 : 코스타리카

커피 : Costa Rica Don Mayo Catuai Cinamon Anaerobic

품종 : Catuai

프로세스 :  Anaerobic Cinnamon

커핑노트 : 시나몬, 만다린, 메이플 시럽, 꿀, 라즈베리, 스파이시

농장/워싱스테이션 : Don Mayo Bonilla Familly

지역 : San Marcos de Tarrazu

고도 :  1700 masl                          밀도 / 수분율 :

국내입고일 / 2022. 06              

수입사 : 코빈즈커피

가격 : 소분가 31,800원/Kg

샘플링 프로파일 :로스터 채승훈 태환프로스터 1Kg 1차 193 8:30 198 9:10 배출 206 10:10

채승훈 로스터 커핑 결과                  

프래그란스/ 아로마 / 8.75

플래버/ 8.7

애프터테이스트 / 8.75

액시디티 / 8.7

바디 / 8.55

발란스 / 8.75

클린컵 / 8.7

스위트네스/ 8.7

총점 87

김용화 로스터 커핑 결과                  

프래그란스/ 아로마 / 8.7

플래버/ 8.6

애프터테이스트 / 8.7

액시디티 / 8.6

바디 / 8.45

발란스 / 8.5

클린컵 / 8.5

스위트네스/ 8.55

총점 85.75

시나몬, 귤, 스파이스, 건과일, 밀크초콜릿, 꿀

아로마 : 직관적인 시나몬이 과하지 않게 부드럽고 그윽하다. 말린 대추, 말린 배, 은은한 스파이시

               (생강). 밀크초콜릿과 은은한 꿀.

시나몬향이 전면에 나온 채 맵쌀한 스파이시함과 밀크초콜릿같은 풍미, 귤같은 산미, 건과일 시럽

같은 달달함과 함께 밸런스를 이루고 후미까지 길게 은은한 시나몬 향을 남긴다. 맵고 시고 달다란

늬앙스가 괜찮은 균형감과 구조를 보여준다. 향에 비해 가벼운 무게감은 밸런스에 되려 도움을

준다. 촉촉하지만 약간은 뻑뻑한 촉감이 남는다. 시나몬을 필두로 향미간의 좋은 밸런스가 돋보이

는 컵.

시나몬이 선명하지만 과하지 않아 완전히 직관적이고 넘치는 시나몬 계열 무산소를 선호한다면

맞지 않을 수 있다. 대중적으로 풀기 좋은 선명하지만 적절하고 부드러운 정도.

김용화 : 시나몬과 허브로 느껴지는 향미와 발효과일스러운 새콤함이 분쇄향에서 눈에 띄며,

달콤한 향과 잘 어우러지다. 마시면서는 시나몬, 시나몬롤, 브라운슈가의 단맛이 돋보이며 발효

과일 향미는 누그러들어 아쉬웠다. 귤과 같은 산미인데 한번 구운 듯 둥그스름하게 올라오며,

되직한 크림 느낌의 촉감에 떫은 잔여감, 알싸한 느낌도 준다. 애프터가 굉장히 긴데 시나몬롤처럼

달콤한 느낌이 긍정적으로 느껴진다.

1. 첫 배치를 하는 로스터가 알아두면 좋은 생두의 특징

크랙-배출 : 193 8:30 198 9:10 206 10:10

특이사항 : 193에 크랙이 터진 후 거의 소리가 없다 198에 다시 크랙이 시작 202부터 굉장히 활발

                        하다. 205부터 조금씩 줄어들지만 역시 활발한 상태.

2.주된 풍미는 무엇이고 잘 살리려면

 

시나몬이 적당한 인텐스의 선명함을 보여주고 맵고 시고 단 늬앙스가 균형잡힌 컵.

시나몬이 선명하지만 강하지 않다. 이런 프로세싱 특유의 넘치는 시나몬을 원하다면 모자라게

느낄 수 있다. 중배전까지가 시나몬을 즐기기 좋은 것 같다. 맵고 시고 단 느낌을 좀 더 부드럽게

하기위해 중배전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3. 추천로스팅 포인트와 이유

2번과 같다.

4. 샘플링 배치에서 아쉬운 점과 다음 배치를 한다면 어떻게 개선시킬건지

넘치는 시나몬이 아닌 것이 아쉬웠다. 그랬다면 여러모로 활용도가 좋았을 것 같다.

시나몬이 부드러워 대중적으로 풀기 좋은 캐릭터.

내 배전도에서 약간은 맵고 신 느낌이 있지만 나쁘진 않은데, 더 부드럽게 하기 위해 좀 더

배전도를 올려도 괜찮을 것 같다. 212도정도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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