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 코스타리카
커피 : Costa Rica Santa Teresa 2000 Typica-Mejorado Red Honey
생두사 : 커피미업
농장 : 산타테레사
지역 : 따라주
재배고도 : 2,000M 이상
품종 : Typica-Mejorado
가공방식 : Red Honey
커핑노트 : Acacia Honey, Floral, Lime Juice, Pomelo, citric, Long aftertaste
국내 입고일 : 22
생두 단가 : 47,500/Kg
샘플링 프로파일 :로스터 채승훈 태환프로스터 1Kg 1차 195 8:45 배출 204 10:06


채승훈 로스터 커핑 결과
프래그란스/ 아로마 / 8.9
플래버/ 8.75
애프터테이스트 / 9.05
액시디티 / 8.65
바디 / 8.8
발란스 / 8.75
클린컵 / 8.8
스위트네스/ 8.85
총점 88.18

김용화 로스터 커핑 결과
프래그란스/ 아로마 / 8.65
플래버/ 8.7
애프터테이스트 / 8.8
액시디티 / 8.75
바디 / 8.6
발란스 / 8.75
클린컵 / 8.65
스위트네스/ 8.6
총점 86.8

꿀, 아카시아, 플로럴, 시트러스
아로마 : 진한 꿀같은 묵직함과 달달함, 고소함, 플로럴함. 벌집까지 함께 있는 꾸덕한 꿀과 주변에
흐드러지게 핀 아카시아가 연상된다.
가벼운 농도감인듯 끈적하고 녹적지근한 질감과 시트릭한 산미가 은은하게 퍼져 산뜻함이 느껴
진다. 짙게 묻어나는 아카시아 꿀의 진득한 향과 달달함이 마치 게이샤 커피처럼 길게 길게 여운을
남긴다. 입 안에 들어오거나 머금을 때는 그냥 질감이 좋네 정도의 평이함에 아쉬움을 남기다
삼키거나 뱉고 난 뒤 쑤욱 밀려 오는 아카시아 꽃과 달달함, 입 안에 남아 있는 크리미한 잔존감이
그 다음 모금을 설레게 한다. 하지만 그 다음 모금도 입안에 머금고 있을 때는 평이함만을 준다.
빨리 삼키고 싶은 커피. 여운이 특별하다.

김용화 : 푸릇푸릇 초록잎과 아카시아 껌이 떠오르는 끈적한 카카오초콜릿의 여운과 드라이한
잔여감이 부정적이기 보단 하나의 개성으로 느껴지고 우디함 속 어두운 달콤함, 레몬제스트가
떠오르는 산미간의 균형감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