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시다마 카라모 G1 내추럴

2022-07-13

국가 : 에티오피아

커피 : Ethiopia Sidama Karamo G1 Natrual

품종 : 74158

프로세스 :  Natural

커핑노트 : 플로럴, 라즈베리, 멜론, 복숭아, 패션후르츠, 긴 애프터

농장/워싱스테이션 : Karamo / Niguse Gemeda

지역 : Sidama, Bura District, Karamo Kebele, Hayisha Village

고도 :  2,380M                        밀도 / 수분율 :  10.5%, 811g/L

국내입고일 / 2022. 06              

수입사 : 엠아이커피

가격 : 소분 24,000/Kg

샘플링 프로파일 :로스터 채승훈 태환프로스터 1Kg 1차 불분명 배출 208 10:10

채승훈 로스터 커핑 결과                  

프래그란스/ 아로마 / 8.8

플래버/ 8.75

애프터테이스트 / 9

액시디티 / 8.7

바디 / 8.7

발란스 / 8.7

클린컵 / 8.7

스위트네스/ 8.8

총점 87.68

김용화 로스터 커핑 결과                  

프래그란스/ 아로마 / 8.75

플래버/ 8.8

애프터테이스트 / 8.6

액시디티 / 8.6

바디 / 8.55

발란스 / 8.6

클린컵 / 8.55

스위트네스/ 8.7

총점 86.43

패션후르츠, 플로럴, 복숭아, 백도, 망고, 유자

아로마 :선명한 패션후르츠, 부드럽게 흩날리는 플로럴함, 은은한 복숭아.

짙은 농도감에 묽은 향미감. 매끄럽고 촉촉한 촉감. 백도, 망고, 유자섞인 늬앙스의 과일 풍미가

마실 때보다 마시고 난 뒤 진하게 입 안에 묻어난다. 농도감이 과하게 짙어 쓰게 느껴질 정도.

농도감이 짙어 물에 희석하여 마셨을 때 단맛이 디테일있고 풍부하게 살아나고 마시고 난 한참

뒤에 입 안에 매끄럽고 두텁게 묻어 있던 향미들이 살아 나기 시작한다. 길고 긴 여운.

평가하기 어렵다. 질적인 부분과 개인적인 만족도, 주관적인 부분과 객관적인 부분의 괴리감이 크

다. 에스프레소로 추출하여 마실 때마다 조금씩 농도를 다르게 희석하면 점점 살아나는 풍부한

단맛과 과일의 향미를 느낄 수 있다. 에이징 후 변화가 기대된다.

어렵고 신기한다. 좋다 나쁘다 결론 짓기 어려운.

김용화 : 패션후르츠, 꽃, 베리, 복숭아가 프래그런스에서 플레이버로 연결된고 베리는 라즈베리

시럽같이 느껴지며 점점 선명해진다. 과일 향미들의 농도감이 엄청 짙다. 황도캔을 먹는 듯한

느낌과 과일청 느낌도 함께 나타나며 식으면서 백설탕의 진한 달콤함이 강렬하다.

농도감이 너무 짙어 오히려 맛과 향의 좋은 점을 가리는 듯하며 쓰다는 인상도 주지만 단맛의

인텐스는 정말 훌륭하다.

1. 첫 배치를 하는 로스터가 알아두면 좋은 생두의 특징

투입온도 : 전형적인 에티오피아

크랙-배출 : 208 10:10

특이사항 : 창문 밖에 들리는 빗소리보다 작은 클랙소리와 빈도.크랙의 시작 시점이 불분명하다.

206-7도쯤 두어번 크랙 소리가 났다

2.주된 풍미는 무엇이고 잘 살리려면

 

짙은 농도감 속 복합적인 과일 풍미와 풍부한 단맛. 길고 길고 긴 여운.

농도감이 무척 짙다. 질적으로는 의심할 필요없이 훌륭하여 잘 익히기만 하면 약배전일 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

3. 추천로스팅 포인트와 이유

약배전. 2번과 같다.

4. 샘플링 배치에서 아쉬운 점과 다음 배치를 한다면 어떻게 개선시킬건지

농도감이 너무 짙어 입에 들어올 때 모든 것이 검은색 같다. 희석되면서 나타나는 향미들의

퀄리티가 좋다. 크랙이 불분명하여 충분히 익혀 준 것이 아쉽다. 205도 정도로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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